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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이지현의 이혼 기사가 난 뒤 오늘 또 호란의 이혼 사실이 기사로 났네요.. 원래 연예인들 이혼소식이 많았지만 이렇게 연속으로 기사가 나니 충격이네요.

클레이지콰이 멤버 가수 호란이 결혼 3년만에 이혼을 했다고 하는데요. 한달 전 이미 호란과 호란남편은 이혼에 합의하고 이혼을 했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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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란의 소속사이자 클레이지콰이의 소속사 플러서스뮤직은 한달 전 호란은 이미 협의 이혼을 했고 민형사상 분쟁 없이 차분차게 잘 이혼협의를 했다고 밝혔다는데요.

이제서야 호란 이혼 소식이 들린게 저도 조금 의아 했지만 호란은 많은 사랑을 주신 분들에게 이 사실을 알리는게 마땅하다고 생각 했지만 상대가 일반인이다 보니 어떤 방식으로든 피해가 갈수도 있을거 같아 우려했고 인간적인 신뢰와 최소한의 예의로 이렇게 밝히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제서야 호란의 이혼 소식이 전해지게 된데에는 이유가 있었네요.. 너무 안타까울 따름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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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란은 지난 2013년 3살 연상의 일반인과 결혼을 했으며 1999년에 만난 두 사람은 2년의 연애 끝에 2012년 다시 재회를 했다고 전해집니다. 13년전 교제 당시에도 두사람의 연애는 순탄치 않았다고 하는데요.

제가 볼땐 호란과 호란 남편 분이 서로 성격차이가 컸었던거 같네요.. 이혼 이전 한 페스티벌에서 호란 자신의 인생사를 털어놓으면서 예전에 사랑했던 남자가 갑자기 이별통보를 해서 많이 힘들었었다고 털어놓으며 날 찼던 그 남자가 13년 후 새벽 4시에 자니? 라고 문자가 왔다며 그 남자가 현재 남편이라고 밝히기도 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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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란이혼 소식이 전해지면서 예전에 티비 프로그램에 출연한 호란의 결혼생활에 대한 발언이 재조명 되고 있는가봐요.
한 티비 프로그램에 출연한 호란은 남편의 잦은 야근으로 회사의 두꺼비집을 내리고 싶은 심정이라며 같이 저녁을 먹는게 꿈이라고 밝히기도 했다고 해요..

그 동안 호란이 얼마나 결혼생활 중 마음 고생이 심했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인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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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은 호란의 이혼소식을 듣고 두번이나 아픔을 주다냐 라면서 호란 남편을 비판하기도 했지만 진실은 두사람이 아는거니 개인적인 생각으로 뭐라고 말하는건 옳지 않다고 생각이 되네요.

단지 호란의 팬이고 호란을 사랑한다면 이 사실을 받아들이고 호란이 열심히 음악활동에 매진 할 수 있게 응원 해 주는게 맞다고 생각이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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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란은 라디오에도 계속 진행을 할 것이며 새 앨범 까지 낸 현재 음악 활동에 매진 할 것이라고 밝혔는데요.

지난 29일 호란은 자신의 트위터에 ㅋㅋㅋㅋㅋㅋ 여러분 원더랜드 듣고 우주를 부숴주세요 라는 글을 올리며 소식을 전했다고 합니다.

원더랜드는 24일 발표 된 호란의 새 앨범으로 6월과 7월에 발표한 곡들을 포함해 총 6곡이 수록되어 있다네요.
저도 한번 들어봐야 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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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레이지콰이의 정규앨범도 너무 기대가 되네요.
내이름은 김삼순 ost 부터 시작을 해서 정말 클레이지콰이 노래를 좋아했거든요.^^

아무쪼록 호란 이혼소식이 전해졌지만 이혼아픔을 딛고 호란의 라디오 진행 및 음악활동으로 승승장구 좋은 모습 보여주길 기대 해 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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