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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국경일이 있지만 오늘은 바로 개천절 입니다. 토요일, 일요일을 거쳐 월요일까지 휴일인 황금연휴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여러분은 이런 개천절이 무슨 날인지 개천절의 유래는 무엇인지 아시는지요? 아마 크게 관심 있으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어린 학생들이나 크게 관심이 없으신 분들은 모르시는 분들도 계실것 같습니다. 개천절이라고 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한 사람 누가 있을까요? 네 맞습니다. 홍익인간 단군할아버지가 생각이 나시죠? 그렇다면 개천절은 과연 어떤 날인지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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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천절은 무슨 날인가?

개천절은 말 그대로 하늘이 열린다 라는 뜻을 가진 날 입니다. 그렇다면 하늘이 왜 열린다 라도하는 것일까요? 우리나라 최초의 국가는 바로 고조선 입니다. 바로 단군할아버지가 처음 나라를 만든 이 고조선 건국을 기념하기 위한 국경일이라고 보시면 될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개천절이 단순히 고조선 건국 기념을 위한 것만은 아니랍니다. 왜냐하면 바로 환인의 아들인 환웅이
지상으로 내려와서 태백산 신단수 아래에 신시를 열었던 날을 뜻 하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개천절은 홍익인간, 이화세계의 대업을 위하여 하늘의 자손이 지상으로 내려와 우리나라의 기원을 알렸는 역사이며 우리가 일반적으로 단순히 생각하는 개천절의 의미 보다 훨씬 장대하고 큰 의미를 담고 있는 날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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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천절과 대종교의 관계는 무슨 관계?

​​개천절과 대종교는 깊은 관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우선 이것을 알기 위해서는 바로 대종교에 대해서 알아야 할 것 입니다. 대종교가 종교인건 알겠는데 도대체 무엇인가 하고 생각 하시는 분들도 계실겁니다. 대종교란 고려시대까지 이어오던 신교로써 단군교를 재정비한 종교라고 보시면 될것 같습니다. 대종교는 단군할아버지를 숭배하는 종교 랍니다. 위에 개천절의 의미에 대해서 자세히 설명을 드렸기에 개천절과 대종교의 관계를 아시겠죠? 하지만 이 개천절과 대종교를 설명 하면서 한 분을 더 설명 드려야 할 것 같습니다. 바로 독립운동가이자 대종교를 창시한 홍암 나철 선생 입니다. 이 홍암 나철 선생이 대종교를 창시하고 개천절을 처음 만들어 기념하고 포교활동을 했다고 합니다.

대종교는 일제시대에 우리나라의 얼이 담긴 종교라고 해서 일제에 탄압을 받았다고 합니다. 이러한 탄압을 받아가면서 나철선생은 개천절을 몰래 행사 했다고 하는데요. 나철 선생은 1905년 을사늑약 직전에 일본으로 건너가 친선동맹을 요구하며 단식투쟁을 벌이고 1907년 을사오적 이완용 등을 포함하여 5명을 살해 하려다 발각 되고 고종의 사면으로 특사로 풀려나게 되었답니다. 나철 선생은 포교활동을 열심히 했지만 일제의 탄압이 심해져서 1916년 음력 8월15일 구월산 삼성사에서 일제의 탄압에 통탄하며 스스로 목숨을 끊으셨다고 합니다. 올해 음력 8월15일이 홍암 나철 선생의 서거 100주기이기도 했습니다.

이렇게 나철 선생은 서거 하였지만 이후 대종교는 독립운동을 이끈 원동력이 되었고 일제시대때 일제탄압을 벗어나기 위한 우리 조상님들의 의미도 포함이 되어있는 것이 바로 개천절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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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천절이 국경일로 정해진 시기는?

​​개천절은 우리나라 대한민국 임시정부 1919년 부터 축하식을 열었고 정식 국경일로 채택이 된 것은 정부수립 이후에 국경일로 채택이 되었다고 합니다.

​​​개천절을 맞이하여 우리가 가져야 할 마음가짐

​​개천절을 맞이하여 우리가 가져야 할 마음 가짐은 우리 조상님들의 얼을 생각 하기도 하여야 하지만 일제의 강한 탄압에 맞서 항일민족의식을 고취한 나철선생과 희생하신 독립운동가들을 기리며 개천절과 대종교는 우리나라의 뿌리였고 힘든 시기에서도 그 힘듦을 이겨내는 원동력이자 믿음이었다는것을 알아야 할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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