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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계에서는 선후배 사이가 상당히 깍듯하고 위계질서를 어느 분야 보다 중요시 하죠? 하지만 이를 뒤엎은 사건이 터졌다고 합니다.

바로 전북현대와 수원삼성의 k리그 경기에서 이종성 선수가 대선배 이동국 선수를 밀쳤는 사건인데요. 듣기만해도 깜짝 놀랄 일이 아닐수가 없습니다. 경기 중에 밀친게 아니고 의도적으로 밀었는 이 사건에 대해 이종성 선수가 사과글을 게제 했다고 합니다.

​​이종성은 누구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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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성은 수원삼성블루윙즈 소속의 k리그 축구선수로 포지션은 미드필더라고 합니다. 1992년생의 선수로 이동국 보다 한참 까마득한 후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동국은 k리그에서 노장대열의 베테랑 선수라고 할 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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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현대와 수원삼성블루윙즈의 경기도중 과열된 경기장 속에서 0-1로 뒤지고 있던 전북현대는 후반 26분 이용래의 프리킥 상황 속에서 벽을 쌓는 과정에 충돌이 있었다고 합니다.

그 과정 속에서 몸싸움이 벌어지고 베테랑 노장 답게 이동국은 선수들을 진정 시키는 중에 이종성이 오른팔로 거칠게 이동국 선수를 밀었다고 합니다. 참 어처구니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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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국을 거칠게 미는 이종성의 행동은 고스란히 중계카메라에 잡히게 되었고 많은 비난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이종성이 이동국을 밀치고 일어난 이동국을 찾아가서 거듭 사과를 하는 장면도 포착이 되었다고 하는데요.

현장에 있던 축구팬이 찍은 동영상에는 두세차례 고개 숙이며 사과를 하는 모습이 찍혔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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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이 사건을 미루어 보아 이종성이 대선배 이동국을 밀친거 자체가 큰 잘못이고 아직 어린 선수라서 그런지 성격을 컨트롤 하는 부분이 많이 미흡한거 같습니다. 스포츠 선수라면 경기장 안에서도 평정심을 유지하는게 당연한건데 말이죠.

반면 이동국은 노장답게 흥분 할 수 있는 상황 속에서 침착하게 대응한 모습이 너무 보기 좋고 박수 칠 만한하다고 생각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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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성은 자신의 sns를 통해서 또 한번 사과글을 게시를 했다고 합니다. 이렇게 불미스러운 일이 벌어졌지만 이미 일어난 일 다시 거스를수도 없으니 앞으로 이런 일 없이 이종성이 선수로써 좀 더 성장 할 수 있는 계기와 밑거름이 되는 사건으로 남았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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